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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강인 2경기 연속 결장 발렌시아, 그라나다와 1-1 무승부
뉴스1
업데이트
2021-08-22 08:58
2021년 8월 22일 08시 58분
입력
2021-08-22 08:58
2021년 8월 22일 0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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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의 이강인이 개막 후 2경기 연속 결장했다. 발렌시아는 종료 직전 터진 골에 힘입어 극적 무승부를 거뒀다.
발렌시아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21-22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그라나다전에서 1-1로 비겼다. 개막전서 헤타페에 1-0 승리를 거뒀던 발렌시아는 1승1무(승점 4)로 리그 3위에 자리했다.
발렌시아는 전반 16분 수아레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카를로스 바카의 침투 패스에 수비진 전체가 완전히 뚫렸고 수아레스는 간결한 슈팅으로 발렌시아의 골문을 열었다.
내내 끌려가던 발렌시아는 후반 43분 루이스 가야가 천금 같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카를로스 솔레르는 빠르고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 동점을 만들어냈다. 솔레르는 헤타페전 페널티킥 성공에 이어 2경기 연속 페널티킥으로 득점하며 팀 승점을 책임졌다.
이강인은 여전히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느라 프리시즌 팀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이강인은 최근 이적 트레이드 카드로 고려되는 등 플랜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발렌시아는 28일 오전 5시 15분 알라베스를 상대로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를 치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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