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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알카라스, US오픈 테니스 역대 최연소 8강 기록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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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7 11:00
2021년 9월 7일 11시 00분
입력
2021-09-07 11:00
2021년 9월 7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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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의 카를로스 알카라스(55위·스페인)가 세계 3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에 이어 페터 고요프치크(141위·독일)마저 꺾고 US오픈 8강에 진출했다.
알카라스는 지난 6일(한국시간) 고요프치크(141위·독일)을 세트 스코어 3-2(5-7 6-1 5-7 6-2 6-0)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알카라스는 1968년 이후 오픈 시대 들어 최연소 US오픈 8강 진출자가 됐다. 메이저 대회 전체 기록으로는 지난 1990년 프랑스오픈에서 18세의 나이로 8강에 오른 마이클 창 이후 가장 어린 나이다.
경기 후 알카라스는 “US오픈 8강에 진출하리라곤 생각 못했다”며 “꿈이 현실이 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알카라스는 4강 진출을 위해 또 다른 신예 테니스 스타 펠릭스 오제알리아심(15위·캐나다)과 맞붙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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