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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토론토 로비 레이, 8월 MVP에 이어 9월 ‘이 주의 선수’ 선정
뉴시스
업데이트
2021-09-08 09:41
2021년 9월 8일 09시 41분
입력
2021-09-08 09:40
2021년 9월 8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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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가장 뜨거운 투수로 주목받는 로비 레이(30)가 아메리칸리그 9월 첫째주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레이는 9월 첫 번째 주에서 두 차례 선발 등판해 13⅔이닝 동안 2실점만 내주면서 2승을 수확했다.
레이는 올해 11승 5패를 기록해 류현진(13승)에 이어 팀내 다승 2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2.60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부문 1위에 올랐다.
류현진 역시 지난 7일 시즌 13승을 올린 후 레이의 투구를 보고 배웠다고 말할 정도로 현재 레이의 위력은 대단하다.
8월 MVP에 선정됐던 레이는 9월에도 이 주의 선수로 선정돼 돌풍을 이어갔다.
레이가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된 것은 2016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 이후 두 번째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시카고 컵스의 프랭크 스윈들이 ‘이 주의 선수’로 뽑혔다. 스윈들은 9월 첫 주에 5홈런 12타점을 기록하는 등 맹타를 휘둘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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