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박효준, 3경기 연속 무안타…타율 0.169로 하락

  • 뉴스1
  • 입력 2021년 9월 8일 14시 09분


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박효준은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박효준의 타율은 0.177에서 0.169로 하락했다.

박효준은 2회말 무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박효준은 상대 선발 윌리 페랄타의 2구째 슬라이더를 노렸다. 포수 땅볼이 됐어야 하지만 수비 실책 덕분에 1루 베이스를 밟았다. 하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4회말 3루수 땅볼에 그친 박효준은 5회말 2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중견수 플라이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박효준은 7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아웃돼 무안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6회말 터진 벤 가멜의 2타점 역전 적시타에 힘입어 3-2로 역전승, 2연승에 성공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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