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경기 만에 터졌다’ 오타니, 시즌 45호포…선두 1개 차 추격

  • 뉴스1
  • 입력 2021년 9월 22일 15시 14분



미국 프로야구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7)가 10경기 만에 홈런포를 추가하며 홈런 선두와의 격차를 1개로 좁혔다.

오타니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 2번 지명 타자로 나와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4-10으로 뒤진 8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크리스티안 하비에르의 4구째 93.8마일(약 151㎞)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지난 11일 휴스턴전 이후 10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다. 시즌 45호포를 친 오타니는 46홈런으로 이 부문 공동 선두에 올라 있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 로열스)를 바짝 추격했다.

1회말과 3회말 범타에 그친 오타니는 6회말 1사 1루에서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필 고셀린의 스리런 홈런 때 홈을 밟기도 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선발 패키 노튼과 불펜진이 부진하며 휴스턴에 5-10으로 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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