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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징계 후 복귀’ 안우진, 키움 6연패 탈출 견인…NC 5연패
뉴스1
업데이트
2021-09-23 21:41
2021년 9월 23일 21시 41분
입력
2021-09-23 21:41
2021년 9월 23일 2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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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키움 선발 안우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1.9.23/뉴스1 © News1
키움 히어로즈가 방역 수칙 위반으로 인한 징계를 마치고 복귀한 안우진의 호투에 힘입어 6연패에서 벗어났다.
키움은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6연패에서 벗어난 키움(57승4무56패)은 5연패를 당한 NC(53승4무54패)를 제치고 단독 5위가 됐다.
이날 경기의 스포트라이트는 방역 수칙 위반 징계 후 복귀한 키움 선발 안우진에게 집중됐다.
곱지 않은 시선 속에 지난 7월6일 SSG 랜더스전 이후 79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안우진은 5⅔이닝 4피안타 1사사구 10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세우며 승리투수(4승7패)가 됐다.
안우진은 지난 7월 원정 중 팀 동료 한현희와 함께 숙소를 무단이탈해 술자리를 가져 논란을 일으켰다. 방역 수칙을 위반한 안우진은 KBO(36경기 출전정지와 제재금 500만원)와 키움 구단(제재금 500만원)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구단 측은 징계가 끝나더라도 안우진을 남은 시즌 출전시키지 않겠다 공언했지만 ‘성적’을 위해 번복했다. 안우진의 공식적인 사과도 없어 논란은 더욱 커졌다.
싸늘한 시선 속 펼쳐진 복귀전이었는데 일단 투구 내용은 좋았다. 안우진은 최대 156㎞의 빠른 공과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앞세워 NC 타선을 침묵시켰다. 1회부터 3회까지 첫 9명의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했고 그 과정에서 한때 5타자 연속 탈삼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타순이 한 바퀴 돈 4회초, 안우진은 NC 전민수에게 이날 첫 안타를 맞았다. 나성범은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양의지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며 1사 1, 2루에 몰렸다.
처음으로 주자를 득점권에 내보냈지만 안우진은 흔들림 없었다. 알테어를 루킹 삼진, 노진혁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실점없이 이닝에 마침표를 찍었다.
5회초를 삼자범퇴로 막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안우진은 6회초에도 등판했다. 하지만 선두타자 김주원에게 2루타, 전민수에게 중전 안타를 연속해서 허용, 1실점했다.
안우진은 1사 후 양의지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이어 타석에 들어선 알테어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투구수 83개가 된 안우진은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키움의 2번째 투수 김재웅이 추가실점을 하지 않았고, 안우진의 실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키움은 3회말 김혜성의 1타점 적시타와 상대 수비 실책 등으로 득점에 성공, 6회까지 2-1로 리드했다. 안우진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 6회말 공격에서 송성문과 박병호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 4-1로 달아났고 결국 연패를 끊어냈다.
한편 NC는 선발 이재학(2이닝 2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이 호투하다 갑작스럽게 헤드샷으로 퇴장 당해 경기가 꼬였다.
이재학은 3회말 선두타자 예진원에게 2루타를 맞은 뒤 김주형과의 승부에서 몸을 맞히는 공을 던졌다. 번트를 대기 위해 웅크린 김주형에게 던진 134㎞ 포심 패스트볼이 머리에 맞았고 이재학은 헤드샷으로 퇴장 당했다. 이번 시즌 18번째 퇴장(헤드샷 10번째)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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