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30)이 활약 중인 메이저리그 탬파베이가 구단 창단 후 첫 시즌 100승 고지에 올랐다. 탬파베이는 3일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방문경기에서 브랜던 로의 홈런 세 방에 힘입어 12-2로 크게 이겨 100승 61패가 됐다. 1998년 창단한 탬파베이의 종전 한 시즌 최다승은 2008시즌 97승(65패). 당시 탬파베이는 창단 후 첫 월드시리즈에 올랐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주인은 시즌 막판까지 미궁이다. 양키스와 보스턴이 91승 70패로 공동 1위, 토론토와 시애틀이 90승 71패로 바짝 따라붙고 있다. 2팀 이상이 동률이 될 경우 5일 타이브레이커 경기가 추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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