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의 피츠버그, 조이 코라 3루 코치 해임

  • 뉴스1
  • 입력 2021년 10월 10일 11시 21분


박효준의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포스트시즌 탈락 후 조이 코라 3루 코치를 해임했다.

피츠버그는 10일(한국시간) “코라 코치를 보직 해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벤 체링턴 단장은 코라 코치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함을 표하면서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우리는 존중하는 마음에서 그가 다른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코라 코치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마이애미 말린스를 거쳐 2016년부터 피츠버그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더블A 감독을 맡았고, 2017년부터 피츠버그의 3루 코치를 역임했다.

코라 코치는 알렉스 코라 보스턴 레드삭스 감독의 형으로 KBO리그와도 인연이 있다. SK 와이번스(SSG 랜더스의 전신)가 2014년 스프링캠프에서 코라 코치를 인스트럭터로 영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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