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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귀화한 임효준, 쇼트트랙 월드컵 1차 출전 명단서 제외
뉴스1
업데이트
2021-10-18 15:33
2021년 10월 18일 15시 33분
입력
2021-10-18 15:30
2021년 10월 18일 1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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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대표 시절 임효준. 2018.2.13/뉴스1 © News1
중국으로 귀화한 전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효준(25)이 2021-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중국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18일 ISU 홈페이지에 따르면 임효준은 중국의 월드컵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져있다.
중국 선수단에는 남녀 총 12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남자 대표팀에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500m 금메달리스트 우다징을 비로해 안카이, 리원룽, 런쯔웨이, 쑨룽, 위씅난 등이 이름을 올렸다.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은 월드컵 1~4차 대회 성적을 토대로 국가별로 출전권을 배분한다. 특히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이번 1차 월드컵 대회는 올림픽을 앞두고 현지 적응을 해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기도 하다.
임효준이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한 것은 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사실상 낮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헌장에 따르면, 한 선수가 국적을 바꿔서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기존 국적으로 출전한 국제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 가능하다.
임효준은 2019년 3월10일 한국 대표로 ISU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적이 있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뛸 수 없다.
다만 대한체육회가 중국올림픽위원회의 임효준 대회 출전 요청을 승낙한다면 3년의 유예기간을 단축하거나 아예 취소할 수 있다.
하지만 엔트리 등록 마감일인 15일까지 중국빙상경기연맹은 대한체육회에 임효준의 올림픽 출전을 허용해 달라는 요청을 하지 않았다. 사실상 임효준을 전력 외로 판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이번 월드컵 1차 대회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펼쳐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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