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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리그도 수도권 ‘백신 패스’…접종 완료 2주 경과자 한해 유관중
뉴스1
업데이트
2021-10-19 17:06
2021년 10월 19일 17시 06분
입력
2021-10-19 17:06
2021년 10월 19일 1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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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수도권 경기가 백신 접종 완료 2주 경과자에 한해 부분 유관중으로 전환된다. © News1
최근 무관중으로 진행됐던 프로축구 K리그 수도권 경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부분 유관중’으로 치러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이번 주말(21~22일) 치러질 경기부터 K리그 수도권 소재 9개 구단 홈경기를 부분 유관중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수도권 팀 홈경기도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하고 2주가 지난 관중에 한해 각 경기장 수용 규모의 최대 30%까지 입장할 수 있다.
2021시즌 K리그는 지난 2월 부분 유관중으로 개막했지만 7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수도권 연고 팀들의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져 왔다.
유관중으로 전환하는 구단은 K리그1의 수원FC, 수원 삼성, 인천 유나이티드, FC서울, 성남FC, K리그2의 FC안양, 안산 그리너스, 부천FC, 서울 이랜드 9개 팀이다.
이에 따라 당장 이번 주말부터 모든 K리그 경기가 유관중으로 치러지게 된다.
티켓 구입은 사전 예매로만 가능하며 물과 음료 외에 음식물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섭취할 수 없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각 경기장 입장 게이트에서 직접 질병관리청 COOV 앱의 전자 예방접종 증명서를 육안으로 확인하거나, COOV 앱과 연동된 카카오톡, 네이버 등의 QR 코드를 접촉하는 방식으로 접종 2주 경과 유무 확인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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