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은 21경기 8승 8패 평균자책점 3.26 110탈삼진으로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7월 방역수칙을 위반한 술자리로 징계를 받았으나 복귀 후 6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3.31로 활약했다. 올해 두산전에 2차례 나가 1패만 당했으나 평균자책점은 2.84였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위 팀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시리즈다. 두산은 1차전에서 패하지 않으면 2차전을 치르지 않고 준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다. 키움은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두 판을 이겨야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한다.
포스트시즌부터는 연장전이 부활해 9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최대 15회까지 진행한다. 15회 종료 후에도 승패를 가리지 못할 경우에는 무승부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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