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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5개월만 첫 100% 관중…백신·음성확인후 입장
뉴시스
업데이트
2021-11-01 16:14
2021년 11월 1일 16시 14분
입력
2021-11-01 16:14
2021년 11월 1일 1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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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으로 막을 올리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서는 가득 찬 관중석을 기대할 수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방역 당국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 세부 추진안 발표에 따라 포스트시즌 전 경기의 모든 좌석을 100%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위드 코로나 시행 전과 달리 관중 입장 비율 제한없이 좌석 대비 100% 입장이 가능하다.
야구장 전 좌석이 관중에 개방되는 것은 2019년 10월 한국시리즈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2020년과 올해는 코로나19로 무관중 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일부만 받을 수 있었다.
좌석에서 치킨과 맥주(치맥)을 즐기며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는 것도 큰 변화다. 다만 실내 경기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취식이 불가능하다.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경과한 백신 접종 완료자, 48시간 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자, 18세 이하 관중은 포스트시즌 경기를 직접 관전할 수 있다. 불가피한 사유로 접종을 하지 못한 팬들은 의사 소견서를 제시하면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
관중들은 입장 시 백신접종 완료 증명서(어플리케이션 등)나 48시간 이내에 발급된 PCR 음성확인서 출력본(문자메세지·SNS 등을 통해 수신한 음성확인서는 인정 불가)을 제시해야 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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