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 랭킹 27위 고성현(김천시청)-신백철(인천국제공항)이 세계 랭킹 1위 팀을 꺾고 프랑스오픈 정상에 올랐다. 고성현과 신백철은 31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남자 복식 결승에서 마르쿠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물(인도네시아)을 2-0(21-17, 22-20)으로 눌렀다. 두 선수는 8강전에서 세계 2위 조를 제압한 데 이어 강호들을 연파했다.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이소희-신승찬이 김소영-공희영을 2-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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