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주시, 동아일보, 스포츠동아가 주최하는 2021 경주마라톤대회가 6일부터 28일까지 경주시 일원에서 온라인 비대면 레이스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 완료자는 레이스 기간 동안 비대면 거리두기 원칙에 따라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록측정 애플리케이션(스트라바, 런데이, NRC 등)을 활용해 달리면 된다.
1일부터 전국적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됨에 따라 새로운 활력과 건강을 되찾기 위한 움직임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비대면 경주마라톤대회는 예년 같은 오프라인 행사를 갈망하는 참가자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다.
대회 사무국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맞춰 기본 방역수칙 준수 아래 야외활동을 즐기는 관광객이 늘어났다”며 “천년고도 경주에서 달리기로 건강도 챙기면서 경주월드, 동궁원, 보문단지, 동궁과 월지 등 늦가을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밝혔다.
아직 신청을 못한 희망자는 경주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기념품은 경주월드 패키지의 경우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경주월드 자유이용권과 함께 레이스 판초, 뉴발란스 반팔 티셔츠, 싱글렛, 메달 등으로 참가비는 4만원이다. 경주월드 자유이용권이 빠진 경주 패키지는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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