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커리어 하이 시즌(12승 4패 평균자책점 3.30 113탈삼진)을 보낸 최원준은 두산의 토종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삼성 킬러로 삼성 팬들에게 악몽을 줬다. 올해 삼성전에 4차례 나가 3승 평균자책점 0.36으로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구자욱(8타수 2안타), 박해민(10타수 2안타 6삼진), 강민호(6타수 1안타), 오재일(9타수 1안타 3삼진), 호세 피렐라(8타수 무안타 4삼진) 등 삼성의 주축 타자들을 꽁꽁 묶었다. 단 이원석과 11차례 대결해 안타 3개와 볼넷 1개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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