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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롭지 못했던 삼성 타선…그래도 희망 쏘아 올린 구자욱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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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0 13:39
2021년 11월 10일 13시 39분
입력
2021-11-10 13:39
2021년 11월 10일 1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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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삼성 구자욱이 솔로홈런을 치고 있다. 2021.11.9/뉴스1 © News1
삼성 라이온즈가 타선이 결정적인 순간마다 침묵하며 포스트시즌 탈락 위기에 몰렸다. 그래도 구자욱이 홈런을 비롯해 멀티히트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준 것이 위안거리다.
삼성은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1차전에서 두산 베어스에 4-6으로 패했다.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2차전과 3차전을 내리 승리하는 방법밖에 없다.
중간 투수로 투입된 몽고메리와 마무리 오승환의 부진 등이 아쉬웠던 경기다. 하지만 경기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는 여러 찬스를 허무하게 놓친 것도 삼성에게는 패인이 됐다.
2-3으로 끌려가던 삼성은 2번의 만루 찬스를 허무하게 놓쳤다. 5회말 1사 만루에서 오재일의 병살타, 6회말 1사 만루에서 박해민과 김지찬이 연속 범타에 그쳤다. 절호의 득점 찬스를 놓친 삼성은 힘겨운 경기를 펼칠 수밖에 없었다.
삼성이 1차전 패배를 만회하고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찬스에서 팀에 득점을 안길 해결사가 필요하다. 팀의 중심 타자인 구자욱이 1차전에서 2루타, 홈런 등으로 2타점을 수확하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준 것은 삼성에게 희망이 됐다.
구자욱은 1차전 1회말 1사 1루에서 우중간 2루타를 때려 팀에 소중한 선취점을 안겼다. 5회말에는 11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며 상대 마운드를 괴롭히기도 했다. 9회말에는 두산 김강률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까지 때려냈다.
구자욱은 지난 2015년 1군에 데뷔, 삼성 왕조의 마지막을 함께했던 선수다. 비록 한국시리즈 우승의 짜릿함을 맛보지 못했지만 당시 신인으로서 팀이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는데 적지 않은 공헌을 했다.
올해 삼성은 6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복귀했고 구자욱은 팀의 중심선수로 성장했다. 올해 정규시즌 139경기에서 타율 0.306 22홈런 88타점 27도루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제는 삼성의 부활을 이끌어야 하는 선수가 됐다.
삼성으로서는 구자욱이 1차전의 타격감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에 1차전에서 부진했던 오재일, 강민호 등의 타격감이 살아난다면 삼성 중심타선은 폭발력이 더해지고 승부를 플레이오프 3차전까지 끌고 갈 수 있다.
한편 두산은 2차전 선발로 김민규를 내세운다. 김민규는 지난 7일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등판해 1이닝을 던진 뒤 이틀 쉬고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김민규는 올해 삼성전에 4번 등판해 5⅓이닝 13실점으로 부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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