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美 NBA 덴버-마이애미전 몸싸움, 형제간 SNS 설전으로
뉴시스
업데이트
2021-11-10 13:50
2021년 11월 10일 13시 50분
입력
2021-11-10 13:50
2021년 11월 10일 13시 5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미국프로농구(NBA) 최우수선수(MVP)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와 마키프 모리스(마이애미 히트)가 경기 도중 벌인 몸싸움이 SNS를 타고 가족간의 감정싸움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덴버가 마이애미를 113-96으로 이긴 지난 8일 2022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요키츠는 4쿼터를 2분 39초 남겨두고 모리스를 강하게 밀쳐 퇴장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요키치가 코트 중앙에서 공을 패스하자 플레이를 방해하려던 모리스는 왼쪽 팔꿈치로 요키치의 옆구리를 밀치는 강한 파울을 했다.
그러자 격분한 요키치는 모리스의 등을 세게 밀쳤고, 모리스는 그대로 쓰러졌다.
협회가 이에 대해 추가 징계를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마키프 모리스의 쌍둥이 형제 마커스 모리스(LA 클리퍼스)가 끼어들었다.
마커스 모리스는 8일(현지시간) 밤 트위터에 “(요키치가) 내 형제가 등을 돌릴때까지 기다렸다”며 “적어두겠다(noted)”고 밝혔다.
그러자 요키치의 형제인 스트라힌자와 네마냐는 마커스 모리스에 대응하기 위해 ‘요키치’라는 이름의 트위터 계정을 만들었다.
이 계정은 “공개적으로 우리 형제를 협박하지 말고 내버려두라”며 “당신의 형제(모리스)가 먼저 더러운 플레이를 했다”고 반격했다.
요키치는 이날 경기 후 취재진에 “매우 어리석은 경기였다”며 “단지 나 자신을 보호할 필요가 있었지만 난 그런 식으로 반응해서는 안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모리스를 밀친) 영상을 보니 모리스의 머리가 그대로 쓰러져서 매우 기분이 안 좋다”고 덧붙였다.
마이클 말론 덴버 감독은 요키치의 출전 정지와 관련한 질문에 “그가 출전 정지 당했다고 하면 나는 걱정할 것”이라며 “그래도 아직 정지당한 것이 아니니 나는 그가 10일 밤(인디애나전에) 출전하지 못할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에릭 스폴스트라 마이애미 코치는 경기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매우 위험하고 더러운 플레이였다”며 “절대적으로 필요하지 않은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스폴스트라는 모리스의 상태가 괜찮고 라커룸도 잘 돌아다녔다고 말했으나, LA 레이커스와 맞붙는 10일 경기에는 내보내지 않기로 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ㄷ여대 출신, 채용서 걸러내고 싶다” 논란
시비 붙은 보행자 차에 매달고 달린 ‘무면허’ 30대 집행유예
[횡설수설/김승련]美 작은정부십자군 “저항 세력에 망치가 떨어질 것”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