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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통증 딛고 돌아온 임성재, 10개홀에서 이븐파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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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2 10:48
2021년 11월 12일 10시 48분
입력
2021-11-12 10:48
2021년 11월 12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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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 손목 통증을 털고 다시 필드에 선 임성재가 무난한 하루를 보냈다.
임성재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파70·741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휴스턴오픈 1라운드에서 10개홀을 이븐파로 마쳤다.
일몰로 대다수 선수들이 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임성재는 공동 54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가 PGA 투어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달 18일 끝난 더CJ컵 이후 한 달 만이다. 당시에도 임성재는 손목이 좋지 않아 테이핑을 한 채 대회에 임했다.
이날 10번홀에서 라운드를 시작한 임성재는 10개홀 모두 파를 적어냈다.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를 밟은 배상문은 14개홀에서 3오버파에 그쳤다. 강성훈은 4오버파 74타로 공동 125위에 그쳤다.
러셀 헨리(미국) 등 4명의 선수들이 5언더파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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