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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부상 조기 귀국’ 최민정, 쇼트트랙 3차 월드컵 뛴다…14일 출국
뉴스1
업데이트
2021-11-12 15:04
2021년 11월 12일 15시 04분
입력
2021-11-12 15:04
2021년 11월 12일 1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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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이 지난달 인천국제공항에서 월드컵 1차 대회 출국을 준비하는 모습. (뉴스1 DB) 2021.10.17/뉴스1 © News1
부상으로 월드컵 대회에서 조기 귀국했던 쇼트트랙 간판선수 최민정(성남시청)이 대표팀에 다시 합류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최민정을 포함한 쇼트트랙 대표팀이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3차 대회(18~21일)가 열리는 헝가리로 출국한다고 12일 밝혔다.
최민정은 지난달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 여자 500m 결승에서 다른 선수와 충돌해 넘어지면서 무릎과 발목을 다쳤다.
동료들보다 일찍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 최민정은 일본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에 나서지 않고 국내에서 치료에 전념했다.
연맹 관계자는 “최민정은 치료 후 다시 대표팀에 합류, 선수단과 정상적인 훈련을 진행했다”며 “몸 상태도 월드컵 3차 대회에 나설 만큼 회복이 됐다”고 설명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쿼터는 월드컵 4차 대회까지의 성적을 종합해 국가별로 배분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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