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모교 포항제철고에 발전기금 3000만원 쾌척

  • 뉴스1
  • 입력 2021년 11월 15일 14시 46분


잉글랜드 프로축구(EPL)울버햄튼 원더러스 FC소속이자 국가대표 공격수인 황희찬 선수가 모교인 포항제철고등학교에 발전 기금 3000만원 쾌척했다. 포철고교 재학 당시  모습.(포스코교육재단 제공)2021.11.15/© 뉴스1
잉글랜드 프로축구(EPL)울버햄튼 원더러스 FC소속이자 국가대표 공격수인 황희찬 선수가 모교인 포항제철고등학교에 발전 기금 3000만원 쾌척했다. 포철고교 재학 당시 모습.(포스코교육재단 제공)2021.11.15/© 뉴스1
잉글랜드 프로축구(EPL)울버햄튼 원더러스 FC소속이자 국가대표 공격수인 황희찬 선수가 모교인 포항제철고등학교에 발전 기금 3000만원 쾌척했다.

15일 포스코교육재단에 따르면 포철고 역사관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황희찬 선수의 아버지 황원경씨가 참석했다.

황씨는 “아들을 우수한 선수로 육성해 준 포철고에 감사한 마음을 항상 갖고 있다. 이번 기부금이 포철고 운동부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황 선수의 말을 전했다.

황희찬 선수가 기부한 발전기금은 축구부, 야구부, 체조부를 위해 사용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EPL)울버햄튼 원더러스 FC소속이자 국가대표 공격수인 황희찬 선수가 모교인 포항제철고등학교에 발전 기금 3000만원을 쾌척했다. 황 선수의 아버지 황원경씨가 박석현 교장애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포스코교육재단 제공) 2021.11.15/© 뉴스1
잉글랜드 프로축구(EPL)울버햄튼 원더러스 FC소속이자 국가대표 공격수인 황희찬 선수가 모교인 포항제철고등학교에 발전 기금 3000만원을 쾌척했다. 황 선수의 아버지 황원경씨가 박석현 교장애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포스코교육재단 제공) 2021.11.15/© 뉴스1
2015년 제32회 포철중, 포철고 졸업생인 황희찬 선수는 어린 시절 축구 명문학교로 오기위해 초등학교 6학년 때 포항으로 전학왔다.

포철중, 포철고에 진학한 후 포철고 재학시절 2학년 때 전국대회에 출전해 대회 MVP와 득점왕을 차지했다.

당시 포철고는 황 선수의 활약으로 4개 전국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박석현 포철고 교장은 “재학생 후배들은 동문들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는 모습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특히 황희찬 선수는 우리나라 최초로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유럽 프로무대에 진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본인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세계축구 최고 무대인 프리미어 리그에서 대표공격수로 국위를 선양해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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