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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쇼트트랙 이유빈, 월드컵 3차 1500m 은메달…최민정은 실격
뉴시스
업데이트
2021-11-21 09:29
2021년 11월 21일 09시 29분
입력
2021-11-21 09:29
2021년 11월 21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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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이유빈(연세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3차 대회 1500m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이유빈은 20일(현지시간) 헝가리 데브레첸 포닉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ISU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3초101를 기록,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금메달은 2분23초009로 결승선을 통과한 쉬자너 스휠팅(네덜란드)에게 돌아갔다.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1차 대회에서도 1500m 금메달을 수확한 이유빈은 월드컵 랭킹 1위를 유지했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최민정(성남시청)은 추월 시도를 하다 실격 처리됐다.
최민정은 지난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해 무릎과 발목을 다쳐 2차 대회에 불참했다. 이후 국내서 치료를 받고, 회복 후 3차 대회에 참가했지만 메달 수확에는 실패했다.
남자부 1500m 결승에서는 박장혁(스포츠토토)이 2분13초125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대표팀은 남녀 500m에서 메달은 손에 넣지 못했다. 남자부 황대헌(한국체대)은 결승에 올랐지만, 실격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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