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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감독도 극찬한 지소연 “믿을 수 없이 훌륭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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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7 17:14
2021년 11월 27일 17시 14분
입력
2021-11-27 17:14
2021년 11월 27일 1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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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이트카 클림코바 감독이 한국에서 가장 인상적인 선수로 지소연(첼시)을 꼽히며 “믿을 수 없는 훌륭한 선수”라고 극찬했다.
뉴질랜드는 2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 여자축구대표팀과의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1차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전반 25분 재키 핸드의 선제골로 앞서간 뉴질랜드는 후반 14분 메이케일라 무어의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한 데 이어 후반 36분 임선주에게 헤딩 역전골을 내줬다.
1996년 3월 3개국 친선대회(1-0 승) 이후 한국전 두 번째 승리를 노렸던 뉴질랜드는 이날 패배로 역대 전적에서 1승5무6패의 열세를 이어갔다.
클림코바 감독은 경기 후 “전반에 좋은 경기를 했다. 볼 흐름도 좋고, 수비도 잘 됐다. 하지만 후반에 한국이 라커룸에서 많은 변화를 가진 뒤 좋은 경기를 했다. 한국의 전술 변화로 우리가 수비적으로 치우치면서 역전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에는 한국이 소유권을 가져갔다. 그래서 우리가 수비적으로 내려갔고, 전체적인 라인도 뒤로 물러났다. 또 공간을 많이 줬다. 한국은 후반에 스피드와 조합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국에서 가장 인상적인 선수로는 지소연을 꼽았다.
미드필더 선발 출전한 지소연은 풀타임을 뛰며 승리에 앞장섰다. 특히 전후방을 오가며 팀 공격에 시발점 역할을 했다.
그는 “지소연은 아주 훌륭한 선수다. 오늘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펼쳤다. 필드에서 영향력이 컸다. 지치지 않고 공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후반에 공을 달라고 소리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또 “(결승골을 넣은) 임선주도 오늘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한국의 세트피스를 대비했는데, 그걸 막지 못한 게 후반 추가 실점으로 이어졌다”고 아쉬워했다.
뉴질랜드의 선제골 주인공인 핸드는 지난달 캐나다와 평가전에서 성인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뒤 3번째 경기 만에 A매치 데뷔골을 기록했다.
클림코바 감독은 “아주 어린 선수고, 오늘 득점으로 사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오픈 플레이에서 골을 넣어 더 의미가 있다. 앞으로 커리어에서 더 많은 골을 넣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질랜드는 30일 같은 장소에서 한국과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첫 경기를 진 클림코바 감독은 “꾸준함이 중요하다. 전반에 좋은 경기력이 후반에 이어지지 못한 게 오늘 패인”이라며 “90동안 경기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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