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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프로야구 KT 창단 멤버 문상철-송민섭, 12일 나란히 화촉
뉴스1
업데이트
2021-12-08 11:50
2021년 12월 8일 11시 50분
입력
2021-12-08 11:48
2021년 12월 8일 1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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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철과 신부 이소정씨.(KT 위즈 제공)© 뉴스1
프로야구 KT 위즈의 외야수 91년생 동갑내기 문상철(30)과 송민섭(30)이 12일 결혼식을 올린다.
문상철은 신부 이소정(30)씨와 함께 4년 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12일 오후 2시30분 수원 소재의 노보텔 앰배서더 샴페인볼룸에서 진행된다.
문상철은 “오랜 기간 옆에서 힘이 되어준 아내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제 혼자가 아니라 한 가정의 가장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신부에게 자랑스러운 남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민섭과 신부 이소희 씨.(KT 위즈 제공)© 뉴스1
이에 앞서 12일 낮 12시에는 송민섭이 신부 이소희(31)씨와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서울 대치동 더 그랜드 힐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송민섭은 “신부를 만난 후 내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된 것을 느꼈다”며 “복덩이 아내를 만나 첫 통합 우승을 현장에서 경험하는 등 모든 일들이 정말 잘 풀리는 것 같다. 항상 응원해주는 아내에게 더욱 멋진 남편이 될 수 있게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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