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즌 만에 유관중으로 개막한 핸드볼리그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막 1주 만에 위기를 맞았다. 10일 인천도시공사 소속 선수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알려지며 이날 일정이 연기됐다. 당초 대한핸드볼협회는 10일 관계자 전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진행해 추가 확진자가 없으면 이튿날 일정을 재개하려 했다. 하지만 하남시청, 충남도청 선수단 내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며 10~12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예정된 주말 리그(총 6경기) 전체를 취소했다. 취소 경기는 향후 재편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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