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9·토트넘)이 올해의 스포츠 선수로 5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5∼28일 전국 만 13세 이상 1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한국을 빛낸 스포츠 선수를 설문조사했다. 그 결과 손흥민이 72.8%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손흥민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연이어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2위에는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배구 4강 신화를 이끈 김연경(29.4%)이, 3위는 한국 최초로 올림픽 양궁 3관왕을 차지한 안산(10.4%)이 올랐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