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다영 영입한 PAOK 감독 사임

  • 뉴시스
  • 입력 2021년 12월 18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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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자매 이재영과 이다영이 뛰는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PAOK가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그리스 매체 포스 온라인은 18일(한국시간) PAOK 타키스 플로로스 감독이 팀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플로로스 감독은 한 달 전 코스타스 아모리디스 PAOK 회장 겸 구단주에게 더 이상 팀을 맡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플로로스 감독은 PAOK가 이재영과 이다영을 영입할 때부터 지휘봉을 잡던 인물이다. 세터 이다영은 구단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어 입지의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영은 현재 부상 치료차 한국에 머무르고 있다.

한편 포스 온라인은 PAOK가 이탈리아 출신 마르코 페놀리오를 새 사령탑으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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