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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서영, 한국 최초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개인혼영 결승 진출
뉴스1
업데이트
2021-12-20 18:25
2021년 12월 20일 18시 25분
입력
2021-12-20 18:25
2021년 12월 20일 1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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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2019.7.28/뉴스1 © News1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김서영(27·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이 한국 선수 최초로 쇼트코스(25m)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인혼영 종목 결승에 진출, 새 이정표를 세웠다.
김서영은 20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15회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 2분8초60을 기록했다.
김서영은 31명의 선수 중 8위에 올라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수영 선수가 세계선수권 쇼트코스 개인혼영 종목 결승에 오른 것은 남녀 통틀어 김서영이 최초다. 롱코스 세계선수권대회 개인혼영 종목 결승에 진출한 선수도 김서영이 유일하다.
한편 한국 수영의 미래 황선우(18·서울체고)는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7초31를 마크, 16위로 준결승에 합류했다.
앞서 황선우는 이번 대회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황선우는 박태환에 이어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2번째 선수가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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