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전 감독’ 샌디에이고 3루 코치 확정…김하성과 한솥밥

  • 뉴스1
  • 입력 2021년 12월 21일 07시 57분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1.4.22/뉴스1 © News1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1.4.22/뉴스1 © News1
김하성의 소속팀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022시즌 코칭스태프 인선을 완료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21일(한국시간) 2022시즌 MLB 코칭스태프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앞서 알려진대로 맷 윌리엄스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이 3루 코치로 합류한 가운데, 라이언 크리스텐슨 벤치코치, 루벤 니에블라 투수코치, 마이클 브르다 타격코치, 데이비드 마시아스 1루 코치, 프란시스코 서벨리 배터리 코치, 허베르토 안드라데 불펜포수가 힘을 보탠다.

여기에 브라이언 프라이스가 코칭스태프 수석 자문 역할을 맡는다.

올해 막대한 투자를 하고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낸 샌디에이고는 시즌 종료 후 제이스 팅글러 감독과 결별한 뒤 코칭스태프를 물갈이 했다.

MLB에서 감독으로만 18년 경력을 갖춘 밥 멜빈을 새 사령탑에 앉혔고, 그를 보좌할 코칭스태프 인선까지 마치면서 2022시즌을 향한 새 출발을 선언했다.

윌리엄스 전 KIA 감독 외에도 한국 야구팬들에게 익숙한 코치가 있다. 바로 서벨리 코치다.

서벨리 코치는 현역 시절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강정호와 함께 뛰었다. 현역 은퇴 후 샌디에이고에서 코치로 지도자 인생을 시작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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