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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타클로스’로 변신한 손흥민, C.팰리스전 앞두고 밝은 표정으로 훈련
뉴스1
업데이트
2021-12-25 09:06
2021년 12월 25일 09시 06분
입력
2021-12-25 09:05
2021년 12월 25일 0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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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타클로스로 변신한 손흥민 (토트넘 구단 SNS) © 뉴스1
토트넘 홋스퍼 구단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팀의 간판인 손흥민(29)을 ‘손타클로스’로 꾸몄다. ‘박싱데이’를 앞둔 손흥민은 밝은 표정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서 크리스마스 축하 인사를 건넸다.
‘손타클로스’로 변신한 손흥민과 세르히오 레길론이 머리에 빨간 모자를 쓰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토트넘은 “크리스마스가 됐다! 이 시간을 어떻게 축하하고 있나”라고 메시지를 적었다.
밝은 표정으로 크리스털 팰리스전을 준비하고 있는 손흥민. (토트넘 구단 SNS) © 뉴스1
한편 손흥민은 박싱데이를 앞두고 동료들과 함께 경기 준비에 한창이다.
토트넘은 2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1-22 EPL 19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잇따라 취소됐던 토트넘은 모든 선수들이 훈련에 정상적으로 복귀하면서 활력을 찾았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크리스털 팰리스전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라이언 세세뇽이 부상 중이지만, 추가 확진자는 없다. 모든 선수들이 다 훈련에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리그서 7골(공동 5위)로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8호골을 노린다.
구단 SNS에 따르면 손흥민은 해리 케인, 맷 도허티 등 동료들과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8승2무5패(승점 26)로 7위에 자리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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