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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제라드 애스턴 빌라 감독 코로나19 확진…첼시전 포함 2경기 결장
뉴스1
업데이트
2021-12-26 09:02
2021년 12월 26일 09시 02분
입력
2021-12-26 09:02
2021년 12월 26일 0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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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 빌라의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애스턴 빌라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제라드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곧바로 격리 조치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라드 감독은 27일 오전 2시30분 열릴 첼시전과 29일 오전 2시30분 열릴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벤치에 앉을 수 없다
제라드 감독 부임 후 4승2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애스턴 빌라로선 급작스럽게 사령탑 없이 2경기를 치러야하는 사실이 곤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영국 매체 미러는 같은 날 “(감독을 잃은) 애스턴 빌라는 첼시전과 리즈전이 연기되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EPL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박싱데이에 열릴 다수 경기가 연기된 바 있다.
하지만 EPL 사무국은 아직까지는 애스턴 빌라의 박싱데이 2경기를 정상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애스턴 빌라는 7승1무9패(승점 22)로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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