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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끝판대장’ 오승환 품절남 된다…다음달 21일 결혼
뉴시스
업데이트
2021-12-27 14:30
2021년 12월 27일 14시 30분
입력
2021-12-27 14:30
2021년 12월 27일 1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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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대장’ 오승환(39·삼성 라이온즈)이 ‘품절남’이 된다.
오승환의 에이전시인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27일 “오승환이 내년 1월 21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오승환의 예비신부는 미모의 재원”이라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백년가약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승환은 “예비신부는 따뜻하고 배려 깊은 심성의 소유자”라며 “서로를 아끼고 위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 나이로 불혹인 올해 64경기에서 44세이브를 수확, 2012년 이후 9년 만에 구원왕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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