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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카바니 동점골’ 맨유, 졸전 끝에 뉴캐슬과 1-1 무승부
뉴시스
업데이트
2021-12-28 09:09
2021년 12월 28일 09시 09분
입력
2021-12-28 09:09
2021년 12월 28일 0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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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졸전 끝에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비겼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치러진 2021~2022시즌 EPL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뉴캐슬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점 획득에 그친 맨유는 리그 7(승점 28)에 머물렀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고 독일 출신의 랄프 랑닉이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맨유는 이달 초 랑닉 감독의 데뷔전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1-0으로 꺾은 데 이어 노리치시티(1-0 승)를 연달아 잡고 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뉴캐슬과 비기면서 정규리그 3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반면 3연패에서 탈출한 뉴캐슬은 강등권인 19위(승점 11)에 자리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운 맨유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알랑 생 막시맹이 오른발 슛으로 맨유 골망을 갈랐다.
다급해진 맨유는 후반에 제이든 산초와 에딘손 카바니를 교체로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리고 후반 26분 카바니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은 결승골을 노렸지만, 더는 골이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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