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이탈 논란’ 조송화, 결국 무적 신세 됐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1-12-28 18:26
2021년 12월 28일 18시 26분
입력
2021-12-28 18:24
2021년 12월 28일 18시 2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아무도 조송화에게 손을 내밀지 않았다. 그 결과, 조송화는 올 시즌 V-리그 코트를 밟을 수 없다.
28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추가선수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조송화의 영입을 희망하는 구단은 나타나지 않았다.
3라운드 종료일까지 새 팀을 찾지 못한 조송화는 KOVO 선수등록규정에 따라 남은 2021~2022시즌 V-리그에서 뛸 수 없다.
KOVO 선수등록규정 제13조(자유신분 선수의 등록)는 ‘자유신분 선수로 공시된 선수는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입단계약을 맺을 수 있다. 다만, 정규리그 네 번째 라운드 시작 일부터 FA 선수에 대한 보상이 종료될 때까지 선수등록은 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한때 국가대표에 뽑히기도 했던 조송화이지만, 팀의 운명을 바꿀 수준의 기량을 갖춘 것이 아닌데다 IBK기업은행과의 매끄럽지 않은 결별 과정이 낱낱이 공개되면서 무적 신세를 피하지 못했다.
이에 앞서 조송화의 원 소속팀인 IBK기업은행은 지난 13일 조송화와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KOVO는 IBK기업은행의 요청을 받아 나흘 뒤인 17일 조송화를 자유신분선수로 공시했다.
IBK기업은행의 주전 세터이자 주장으로 시즌을 시작한 조송화는 지난달 두 차례 팀을 이탈했다. 이 과정에서 서남원 전 감독의 경질과 비슷한 기간 팀을 떠났던 김사니 코치의 복귀 후 감독대행 선임 등이 이어지면서 배구계가 들끓었다.
조송화는 몸이 아팠던 시기에 정당한 절차를 밟아 팀을 떠났다고 주장 중이지만 IBK기업은행은 ‘무단이탈’이라는 견해를 굽히지 않고 있다.
올 시즌 돌아올 여지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조송화는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법에 계약해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법원의 판단에 따라 IBK기업은행과의 계약해지가 무효화 될 수도 있다.
일단 KOVO는 가처분 신청 인용 여부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中티베트서 규모 7.1 지진, 126명 사망…여진 이어져 피해 늘듯
[단독]‘친윤’ 이철규, 국수본서 “훗날 생각하라” 압박… 우종수 본부장 “영장 판사에게 따지라” 반발
금감원, 고려아연 불공정거래 혐의 檢수사 의뢰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