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공격수 박주영(36·사진)이 팀을 떠나 새 소속팀을 찾는다. 서울은 28일 “계약이 만료되는 박주영에게 지도자를 제안했지만 박주영은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며 “박주영과 11년간 동행을 잠시 멈추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서울에서 뛴 박주영은 2008년 AS모나코(프랑스) 등에서 뛰다 2015년 서울로 복귀했다. 한편 서울 구단 산하 18세 이하(U-18) 유소년팀인 오산고 감독을 2년간 맡았던 차두리(41)는 구단 유스 강화실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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