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박병호의 계약이 발표된 뒤 자신의 SNS에 박병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내 마음속 영구결번 52’라는 문구를 남겼다. 52번은 키움 시절 박병호의 등번호다. 함께한 시간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마음을 나타낸 것.
이정후 또한 박병호와 함께 있는 사진을 여러장 올리며 추억을 회상했다.
LG 트윈스로 이적한 서건창과 함께한 사진까지 올린 이정후는 “히어로즈 구단에 입단한 아무 것도 아닌 저에게 좋은 가르침을 주시고 본보기를 보여주신 선배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제 함께 야구를 하진 못하지만 20대 초반에 주신 가르침 잊지 않고 내년부터 시작될 20대 중반의 야구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선배님들!”이라는 멘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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