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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BL, 3라운드 페이크 파울 명단 공개…‘2회 적발’ 로빈슨 벌금 부과
뉴스1
업데이트
2022-01-05 15:54
2022년 1월 5일 15시 54분
입력
2022-01-05 15:54
2022년 1월 5일 15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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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썬더스와 안양 KGC인삼공사의 경기, 서울삼성 로빈슨이 4쿼터 막판 레이업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2.1.3/뉴스1 © News1
KBL이 5일 2021-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페이크 파울 명단을 발표했다.
KBL은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페이크 파울에 대해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경기운영을 위해 매 라운드 종료 후 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시즌 3라운드에서 확인된 페이크 파울은 총 6건으로 2라운드(4건) 대비 2건 증가했고, 지난 시즌 3라운드(16건) 대비 10건 감소했다. 서울 삼성의 외국인 선수 토마스 로빈슨이 2회 적발로 벌금을 부과 받았다.
KBL은 페이크 파울 적발 시 1회 경고, 2~3회 20만원, 4~5회 30만원, 6~7회 50만원, 8~10회 70만원, 11회 이상은 1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KBL은 “지속적인 사후 분석과 제재를 병행해 선수들의 잘못된 인식 및 습관 개선, 프로농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신뢰받는 리그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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