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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도쿄올림픽 4강 지휘한 라바리니, 폴란드 이끈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2-01-13 08:37
2022년 1월 13일 08시 37분
입력
2022-01-13 08:36
2022년 1월 13일 0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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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배구의 4강을 지휘한 이탈리아 출신 스테파노 라바리니(43) 감독이 폴란드 여자대표팀을 이끈다.
배구 소식을 전하는 ‘월드오브발리’와 유럽 언론들은 13일(한국시간) 라바리니 감독이 폴란드 여자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고 보도했다.
2019년 1월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 역사상 최초의 외국인 사령탑으로 부임한 라바리니 감독은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배구를 4강에 올리며 주목받았다.
올림픽 이후 대한민국배구협회가 재계약을 위해 협상에 나섰지만 라바리니 감독은 여러 이유로 유럽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길 희망했다.
폴란드 여자는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 12위다. 한국은 14위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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