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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150억원의 사나이’ KIA 나성범, 19일 입단식
뉴시스
업데이트
2022-01-13 15:06
2022년 1월 13일 15시 06분
입력
2022-01-13 15:06
2022년 1월 13일 15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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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나성범이 입단식을 가진다.
KIA는 19일 오후 2시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나성범의 입단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입단식에는 장정석 단장을 비롯한 일부 프런트와 김종국 감독, 황대인·장현식이 참석해 나성범의 입단을 축하한다.
입단식에서 장정석 단장은 나성범에게 유니폼과 모자를 입혀주고, 선수단을 대표해 김종국 감독과 황대인, 장현식이 축하 꽃다발을 전달한다.
나성범은 이어 기자회견에 나선다.
2012년 NC 다이노스에 입단해 2021년까지 NC의 간판 타자로 활약한 나성범은 2021시즌을 마친 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었다.
2021시즌 9위에 그친 뒤 쇄신에 나선 KIA는 화끈하게 지갑을 열었다. 6년 최대 150억원을 제시해 FA 시장의 최대어로 꼽힌 나성범을 붙잡았다.
KIA는 통산 타율 0.312 212홈런 830타점을 기록한 나성범을 영입, 지난 시즌 가장 큰 고민이었던 장타력을 보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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