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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흥민, 라멜라에게 축하 메시지…“푸스카스 클럽 입성 환영”
뉴스1
업데이트
2022-01-19 07:50
2022년 1월 19일 07시 50분
입력
2022-01-19 07:50
2022년 1월 19일 0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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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옛 동료 에릭 라멜라(세비야)의 푸스카스상 수상을 축하했다.
라멜라는 18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1에서 푸스카스상을 받았다.
라멜라는 토트넘에서 뛰었던 2020-21시즌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그림 같은 라보나 킥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지난해 가장 멋진 골을 터트린 선수로 뽑혔다.
이로써 토트넘은 2년 연속 푸스카스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지난해 시상식에서는 번리를 상대로 75m를 단독 질주한 뒤 골을 넣은 손흥민이 이 상을 받았다.
토트넘 구단은 라멜라의 수상 직후 SNS를 통해 ‘2020년 푸스카스상 손흥민, 2021년 푸스카스상 수상자 라멜라’라는 글을 올리며 라멜라의 수상을 축하했다.
라멜라는 손흥민과 함께 기뻐하고 있는 사진을 공유하며 “엄청난 손흥민”이라고 박수를 보냈다.
이에 손흥민도 자신의 SNS에 라멜라와 함께 골 세리머니를 하는 사진을 공유하며 “푸스카스 클럽에 입성한 것을 환영한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2013년부터 토트넘에서 뛰었던 라멜라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브라이언 힐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로 이적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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