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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역시 황대헌, 1000m 예선서 올림픽 新…1위로 준준결승
뉴스1
업데이트
2022-02-05 21:09
2022년 2월 5일 21시 09분
입력
2022-02-05 21:09
2022년 2월 5일 2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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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이 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경기를 마치고 숨을 고르고 있다. 2022.2.5/뉴스1 © News1
남자 쇼트트랙 간판 황대헌(강원도청)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 레이스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준준결승에 올랐다.
황대헌은 5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 5조 경기에서 1분23초04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황대헌은 첫 스타트에서 부정 출발을 했지만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초반부터 1위로 치고 나간 황대헌은 끝까지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1위를 지킨 황대헌은 1분23초042의 올림픽 기록으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황대헌은 이 종목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그는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2021-22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랭킹 2위에 자리하고 있다.
함께 출전한 1조의 박장혁(스포츠토토·1분24초081), 4조의 이준서(고양시청·1분24초698)도 무난하게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남자 쇼트트랙 1000m 준준결승전은 7일 열린다. 이날 금메달 결정전까지 모두 진행된다.
(베이징=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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