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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고바야시 금메달에 日 언론 들썩…“본고장 유럽서도 찬사 쏟아져”
뉴스1
업데이트
2022-02-07 09:15
2022년 2월 7일 09시 15분
입력
2022-02-07 09:15
2022년 2월 7일 0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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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키점프 간판 고바야시 료유(26)의 금메달 획득에 자국 언론들이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일본 매체 디 앤서는 7일(한국시간) “고바야시의 금메달에 스키점프 본고장 유럽 매체들이 찬사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고바야시는 전날(6일) 중국 장자커우 국립 스키점프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남자 노멀힐 개인 결승 라운드에서 우승,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라운드에서 145.4점을 기록하며 1위로 결승 라운드에 진출한 고바야시는 결승서 1라운드 점수보다 한참 못한 129.6점을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합산 점수(275점)에서 1위에 올라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고바야시의 우승으로 일본은 베이징 올림픽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디 앤서는 고바야시 우승 이후 나온 유럽 매체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유로스포츠는 “그가 최상임을 다시 증명했다”고 했고, 이탈리아 동계스포츠 전문 매체 네베이탈리아는 “‘스키 점프 황제’ 일본의 고바야시가 노멀힐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속보를 전했다.
고바야시는 7일 스키점프 혼성단체에 출격해 대회 2관왕을 노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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