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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미국 피겨 스타 빈센트 저우, 코로나19 확진
뉴시스
업데이트
2022-02-07 15:04
2022년 2월 7일 15시 04분
입력
2022-02-07 15:04
2022년 2월 7일 1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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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상위권 후보 중 한 명인 빈센트 저우(미국)가 코로나 확진으로 출전 조차 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미국 피겨스케이팅연맹은 7일(한국시간)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 중인 저우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저우는 지난 6일 중국 베이징 캐피탈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피겨 스케이팅 팀 이벤트(단체전)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을 소화한 지 하루 만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저우는 추가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음성 판정이 연이어 나오면 8일로 예정된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할 수 있지만, 만일 또 다시 양성 반응을 보이면 저우의 베이징올림픽은 사실상 막을 내린다.
지난해 11월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저우는 이번 대회 메달 후보로 분류된다. 당시 3위가 한국의 차준환이었다.
[베이징=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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