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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미끄러진 이준서, 쇼트트랙 남자 500m 실격…예선 탈락
뉴스1
업데이트
2022-02-11 20:34
2022년 2월 11일 20시 34분
입력
2022-02-11 20:34
2022년 2월 11일 2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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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서.© News1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500m에 출전한 이준서(한국체대)가 예선 탈락했다.
이준서는 11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에서 실격 당해 준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예선 1조에 편성된 이준서는 리우 샤오린 산도르(헝가리), 세바스티엥 르파프(프랑스), 키쿠치 코타(일본)와 레이스를 펼쳤다.
4명 중 4위로 스타트를 끊은 이준서는 인코스에서 추월을 시도했다. 하지만 코너를 돌다 미끄러지며 넘어졌다.
이준서는 일어나 레이스를 이어갔지만 이미 다른 선수들이 치고 나간 뒤였다. 리우 샤오린이 1위, 르파프가 2위로 골인해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결국 비디오 판독 끝에 이준서는 패널티를 받으며 실격,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베이징=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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