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대한체육회장, ISU 회장 만나 공정한 판정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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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2월 13일 10시 27분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왼쪽)이 12일 메달플라자에서 ISU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 © 뉴스1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왼쪽)이 12일 메달플라자에서 ISU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 © 뉴스1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얀 데이커마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을 만나 공정한 판정을 당부했다.

대한체육회는 13일 “이 회장은 전날(12일) 중국 베이징 메달 플라자에서 진행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시상식에서 데이커마 ISU 회장을 만났다”며 “시상식에 앞서 쇼트트랙 판정에 관한 우려의 말을 전한 뒤 앞으로 열릴 경기에 관해 공정한 판정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에 데이커마 회장도 “공정한 경기 운영을 약속했다”고 대한체육회는 덧붙였다.

앞서 한국은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경기에서 황대헌과 이준서가 편파 판정 논란 끝에 페널티를 받아 탈락한 바 있다.

이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은메달을 딴 최민정 선수(성남시청) 등에게 메달을, 다이크마 회장은 꽃다발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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