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컬링 대표팀 ‘팀킴’(김은정·김선영·김영미·김초희·김경애)이 16일 덴마크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팀킴은 이날 중국 베이징 내셔널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라운드 로빈덴마크와의 경기에서 8-7로 승리를 거뒀다.
6-7로 한점 뒤지는 상황에 10엔드를 맞은 팀킴은 극적으로 2점을 따내며 역전승으로 마무리했다.
현재까지 전적은 4승 4패. 5위로 올라서면서 준결승 진출의 희망이 생겼다.
팀킴은 내일(17일) 오후 3시 5분 스웨덴과 경기를 치른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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