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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울산, 이청용 2년 연속 주장 선임…원두재·신형민·김태환 부주장
뉴스1
업데이트
2022-02-17 14:05
2022년 2월 17일 14시 05분
입력
2022-02-17 14:05
2022년 2월 17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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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주장단 (울산 현대 제공) © 뉴스1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는 2022시즌을 이끌어갈 주장으로 이청용을, 부주장에는 신형민, 김태환, 원두재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시즌 팀에서 처음으로 주장을 맡게 된 이청용은 2년 연속 완장을 차게 됐다.
이청용은 지난해 9월 부상으로 경기를 뛸 수 없을 때도 홈과 원정 경기를 따라다니며 동료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등 주장으로서 책임을 다했다.
선수단의 버팀목 역할을 해준 신형민도 부주장직을 연임하게 됐고, 원두재도 2년 연속 부주장에 뽑혔다.
나아가 울산에서 7번째 시즌을 보내게 된 측면 수비수 김태환도 새롭게 부주장이 됐다.
울산은 “능력과 덕을 겸비한 주장단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울산은 오는 20일 울산문수축구장에서 김천상무와 2022시즌 K리그1 첫 경기를 갖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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