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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선발 후보 한승혁, 2이닝 4K 151㎞로 눈도장
뉴시스
업데이트
2022-02-27 19:35
2022년 2월 27일 19시 35분
입력
2022-02-27 19:35
2022년 2월 27일 1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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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선발 로테이션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한승혁이 목표를 향해 서서히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승혁은 27일 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로 나서 2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삼진은 4개를 솎아냈다.
총 29개의 공을 뿌리면서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을 섞었다. 최고 구속은 151㎞까지 나오고 평균 구속은 146㎞를 마크했다.
한승혁은 올 시즌 윤중현, 이민우 등과 함께 5선발 자리를 두고 다투고 있다. 스프링캠프부터 자신의 무기인 빠른 공을 던지며 눈도장을 찍고 있다.
한승혁에 이어 KIA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유승철은 1⅔이닝 1피안타 1실점을 작성했다.
이날 KIA는 한화를 2-1로 이겼다.
한화 선발 닉 킹험은 2⅔이닝 2피안타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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