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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직장폐쇄 끝’ 류현진, 14일 미국으로 출국…정규시즌 개막 준비
뉴스1
업데이트
2022-03-11 16:08
2022년 3월 11일 16시 08분
입력
2022-03-11 16:08
2022년 3월 11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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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류현진이 2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자체 청백전 경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2.2.23/뉴스1
메이저리그(MLB) 직장폐쇄로 국내에서 훈련하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마침내 미국으로 향한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11일 “류현진이 길었던 국내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4일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노사 분규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가 미뤄지자 류현진은 국내에서 시즌 준비를 해왔다. 친정팀인 한화 이글스 스프링캠프에 참여해 몸을 만들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기도 했던 그는 순조롭게 회복했고, 실전 피칭 직전 단계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답답한 시간을 보내던 중 메이저리그 노사는 이날 마침내 새로운 단체협약에 합의했다. 2022시즌은 팀당 162경기 체제로 오는 4월8일 개막하고, 각 구단의 스프링캠프도 조만간 시작된다. 이에 류현진도 미국으로 떠나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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