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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펜싱 여자 사브르, 이스탄불 월드컵 단체전 우승
뉴시스
업데이트
2022-03-21 14:52
2022년 3월 21일 14시 52분
입력
2022-03-21 14:52
2022년 3월 21일 14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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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2021~2022시즌 국제펜싱연맹(FIE) 국제대회 단체전 첫 우승을 차지했다.
윤지수, 김지연(이상 서울특별시청), 최수연, 서지연(이상 안산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20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FIE 월드컵 단체전 결승에서 스페인을 누르고 정상에 섰다.
16강에서 조지아를 45-37로 꺾은 한국은 8강에서 만난 불가리아를 45-32로 제압했다. 이탈리아와 준결승전에서는 45-43 역전승으로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결승전에서는 스페인을 45-31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지난 1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사브르 단체전은 5위로 마무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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