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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백승호 코로나19 확진, 이란전 앞둔 벤투호 또 악재
뉴시스
업데이트
2022-03-22 10:51
2022년 3월 22일 10시 51분
입력
2022-03-22 10:51
2022년 3월 22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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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미드필더 백승호(전북)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이란전에 불참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백승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소집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백승호 대신 원두재(울산)가 합류해 자리를 채운다.
백승호는 소집 첫 날인 21일 정상적으로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됐지만 하루 만에 낙마의 불운을 겪었다.
11년 만의 이란전 승리를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연이은 코로나19 악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확진 판정을 받아 명단에서 빠졌고, 김진규(전북)도 같은 이유로 이탈했다. 두 선수의 빈자리는 남태희(알 두하일)와 고승범(김천)이 대신한다.
한편 유럽에서 뛰는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페네르바체), 황의조(보르도)는 소속팀 일정 소화로 이날 오후 늦게 팀에 가세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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